완주 관광지 투어 ‘완주 시티투어’ 첫 운행
완주 관광지 투어 ‘완주 시티투어’ 첫 운행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09.04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스를 타고 완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완주 시티투어’가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완주 시티투어의 첫 운행이 진행됐다.

 완주관광안내센터에서 첫 출발한 이날 버스는 사전예약한 관광객 30여명을 태우고,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대승한지체험마을, 삼례문화예술촌을 둘러봤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각 코스에 대한 설명과 완주의 다양한 문화관광지를 소개해 관광객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시티투어에 탑승한 김성규(익산·50)씨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할 경우 교통이 불편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편리하게 완주군의 주요관광지를 하루에 다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말했다.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행될 완주 시티투어의 이용요금은 3,000원이며 완주관광지원센터(063-290-393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정규코스 이외에도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있을 경우 출발지로 찾아가는 투어버스도 운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용객들의 설문조사로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것이다”며 “신규 코스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완주 시티투어가 완주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