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황토배기 메론 본격 출하
고창 황토배기 메론 본격 출하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9.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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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황토배기 메론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고창군 무장면 토성메론 영농조합법인(대표 유신종)은 지난달 31일 전국 최고의 메론 브랜드로 손꼽히는 '고창 황토배기 메론'첫 출하에 이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이날 첫 출하된 고창 황토배기 메론은 무장면 장형석 농가가 재배한 것으로 선운산농협 농산물 유통센터(APC)에서 8kg 700박스를 선별 작업해 서울 농산물 가락시장 서울 청과로 출하했다.

 토성 메론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올해 첫 출하된 메론 경매 평균가격은 2만8천원(8kg기준)정도로 예년보다 조금 높은 가격이며, 가뭄에 힘은 들었지만 작황은 대체적으로 좋고 재배면적이 증가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2016 대한민국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과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전국 최고로 손꼽히는 '고창 황토배기 메론'은 지난 7월29일 조선일보와 ㈜디지털조선일보가 주최한 '2017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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