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9곳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진행되며,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 59개월 이하 어린이(2012.9.1.~2017.8.31 출생자)다.
완주군 지정 의료기관은 신소아청소년과의원, 정주미 소아청소년과 의원, 고양심 소아청소년과의원, 이혁 소아청소년과의원, 장성희 소아청소년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예담 소아청소년과의원, 리앤박 소아청소년과의원, 혁신 이비인후의원 등 총 9곳이다.
그 외 지정 의료기관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cdc.go.kr)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비롯해 주소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가능하다.
올해 독감 예방접종이 처음인 경우 4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한다. 2017년 이전 기초접종(2회)이 완료된 경우는 1회 접종이 필요하며,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김경이 보건소장은 "1회, 2회 접종자의 시작 시기가 다르므로 보호자는 아동의 접종력을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지정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예방접종 수첩을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보건소 예방접종실(290-3050, 3049)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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