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자 부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북한 핵실험과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 살충제 계란 파동, 유해물질 생리대 논란 등 국가안위부터 먹거리·생필품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안전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지금 우리 의회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지방자치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제7대 완주군 의회가 불과 10개월 남짓 남은 임기지만 정도무우(正道無憂), 정도무적(正道無敵)이라는 옛 말처럼 바른 의정을 통해 끝까지 군민 앞에 당당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완주군 문화시설 설치 및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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