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위 관계자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방문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방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9.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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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현장을 방문해 동북아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육성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데 이어 지난달 31일 허태웅 식품산업정책실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행정을 펼쳤다.

 허태웅 실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본부장으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지원센터와 전라북도, 익산시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시설 중 식품기능성지원센터와 패키징센터를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고성봉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은 1단계 산업단지가 완공되는 올 하반기에 2단계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착수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김치의 지리적표시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허태웅 실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과 기업지원의 제도적 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현안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사업은 공정률 88%로 올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며, 지금까지 37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29개 식품벤처센터가 입주계약을 했으며, 분양기업중 11개 기업이 착공해 5개 기업이 준공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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