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정책으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고 올해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청렴시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전문가를 초빙해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 맑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 사이버교육 의무이수제'를 실시해 매년 1과목 이상 청렴 사이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했으며 매일 업무 시작 전 '자기학습시스템'을 운영하면서 행정업무시스템인 '새올' 접속 시 청렴 마인드 학습으로 반부패 청렴의식을 일상화, 체질화 하고 있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각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자발적 청렴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부서 주요 시책으로 '청렴 동아리 운영', '청렴표어·명언·슬로건 게시', '청렴 민원봉투 제작' 등 전 직원이 상시적이고 실질적인 '청렴 문화 형성'에 참여하여 청렴문화가 보다 더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우정 군수는 "청렴의 가치는 공직자가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 중의 하나이며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공직자 청렴 마인드를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며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선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남궁경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