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스마트 교실과 멘토의 재능기부를 통한 1:1 맞춤 학습, 그룹과외, 교과별 인터넷 강의 수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을 지원하고, 진학상담, 진로검사, 자립교육, 건강검진, 문화체험,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과정을 상시 운영해 학업복귀 및 자립지원을 돕고 있다.
이와 같은 '꿈드림'사업은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를 스스로 준비해 공평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꿈드림 이용자 김 모(21세) 씨는 "혼자 검정고시를 준비하려니 막막하고 두렵기만 했는데 꿈드림에서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고 공부하며 진학에 대한 꿈을 키워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영삼 김제시청소년지원센터장은 "스마트 교실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잃어버린 꿈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만 9세에서 24세까지 학업을 중단한 사람이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스마트교실'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김제시청소년지원센터(063-545-01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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