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성지대 발대식에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박헌수 고창경찰서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석해 제1대 김민정 여성지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여성지대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민정 여성지대장은"대원들과 화합하면서 여성 안전에 취약한 지역 방범활동 등 안전한 사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율방범대가 해야 할 일들을 먼저 찾아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고창군자율방범연합회 여성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탁 고창군자율방범연합회장은 "여성방범대원들의 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으며 이제 여성자율방범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힘을 합쳐 방범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박헌수 고창경찰서장은"새롭게 출범하는 여성지대가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더 발전된 면모를 갖춰 지역 치안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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