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원광대 불법촬영 범죄 근절 합동 점검
익산경찰서·원광대 불법촬영 범죄 근절 합동 점검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9.01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원광대학교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휴대폰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도서관, 학생관 등 교내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에 대해 합동 점검을 펼쳤다.

 이번 합동 점검은 원광대학교가 전파탐지형 탐지기 2대를 사전에 구입, 익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과 원광대학교 학생상담센터 관계자 등 6명이 참여해 교내 5개 건물내 여자화장실, 벤치 등 불법촬영 범죄 취약개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기기설치 유형과 발견시 대처 요령, 신고보상금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한편, 익산서와 원광대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