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익생동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기획한 전시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창작한 공예품 1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전시 공간은 익생동 소속 동호회 단체와 전라북도 내 장애인단체에서 출품한 가죽, 자수, 한지, 염색, 도자 등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이 출품되며 전시기간 동안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짧은 기간 운영되는 전시지만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이번 전시를 통해 실현해 보고자 마련됐다"며 "지역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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