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상품은 올해 전북방문의 해와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원년을 맞아 전북 최초로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함에 따라 S-train열차와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연계하고 익산 열차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여행상품은 순환형 시티투어가 운행하는 매주 금·토·일요일에 가이드 없는 자유여행상품이다. 기차와 시티투어 이용료 3만9천원에 점심과 저녁식사 비용 등을 추가로 개별 부담하면 된다. 특히, 기차와 순환형 시티투어 이용료는 30%할인된 금액이며 보석박물관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여행코스는 오전 8시4분 서울역을 출발 익산역에 도착, 11시경 출발하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타고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보석박물관, 쌍릉 등을 자유롭게 내려 둘러본 후 익산 중앙·서동·매일 시장을 구경하고 오후 7시 37분 기차를 타고 익산역을 출발한다. 추가로 승하차 가능역은 영등포, 수원, 서대전역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가오는 천만송이국화축제와 보석축제와 순환형 시티투어를 연계하는 관광 상품도 개발할 것"이라며, "많은 열차 이용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여행상품은 오는 5일부터 예약 가능하며, 여행상품에 대한 예약과 자세한 사항은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익산역 여행센터 전화 063-855-7715, 이일관광 063-854-4522로 하면 된다.
익산=김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