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한 달간의 하계방학을 가졌던 우아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요가, 하모니카,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난타, 풍물교실, 한국무용, 민요교실 등 9개 반으로 3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개강의 포문을 연 요가반 첫 수업에서는 50여명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 아래 복식호흡, 명상, 스트레칭 등을 지도받으며 여름 내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수련했다.
박숙자 우아2동장은 "수강생 여려분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우아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요가반 김정매 회장은 "여름방학동안 쉬었다가 오랜만에 수업을 받으니 너무 기쁘다."며 "주민들이 여유롭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업은 요일별로 정해진 시간에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우아2동 주민센터(270-6610)로 문의하면 된다.
이방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