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go, 바르go'는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민 가구를 찾아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행복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첫 수혜자인 상두마을 한효덕(여,75)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낡고 찢어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내외 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정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 둘째주 어르신근력강화를 위한 섬진강변 걷기 행사 '7080소풍가는 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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