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부안, 고창 지역의 변산, 고사포, 격포, 모항, 위도, 동호, 구시포 해수욕장 등 7개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부안해경 관할 부안?고창지역의 7개소 해수욕장이 지난 20일 일제히 폐장했으나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피서를 즐기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부안해경에서는 31일까지 해수욕장 입수통제 및 계도 활동과 물때가 바뀌는 위험시간대 집중순찰 실시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개장 전, 폐장 후에 전체의 약 30%가 발생하고 있으나 올해 부안해경의 집중적인 안전관리 실시로 부안, 고창지역의 해수욕장에서는 폐장 후 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상식 부안해경서장은 “지자체와 해수욕장 폐장에 따른 협의회를 실시해 올해 해수욕장 운영성과 및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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