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공모사업 선정 주력
익산시 중앙공모사업 선정 주력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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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앙정부가 실시하는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쳐나기기로 했다.

 김철모 익산부시장은 지난달 31일 각 국·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중앙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익산시가 올해 응모한 2017년 중앙공모사업 중 선정 결과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사업과 공모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올해 응모한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325억원의 국비 외에도 9월부터 응모하는 16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294억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직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공모사업은 면 지역의 생활환경 정비와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함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42억), 말산업 육성의 선도적 대응을 위한 ▲공공승마시설 및 승마길 조성사업(9억) 등이다.

 이와 함께 공모예정인 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뉴딜사업(200억) 등이 있다.

 김철모 부시장은 "남아있는 하반기 공모사업도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심사, 단계별 평가 등에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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