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개장 첫 주말동안 100여명이 넘게 자전거 대여소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웅포곰개나루 자전거 대여소는 2인용 자전거 등을 비치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 금강변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웅포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금강자전거길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자전거 25대(1인용 22대, 2인용 3대) 및 안전헬멧, 보호대 등을 비치했으며, 오는 11월말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일요일에 대여소를 운영한다.
최광석 익산시 건설교통국장은 "대여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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