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제13회 백산면민의 장 선정
김제 제13회 백산면민의 장 선정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8.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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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백산면(면장 박금남)은 31일 백산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애향장에 유대희 씨를, 다문화장에 쩐티디엠항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애향장에 선정된 유대희 씨는 백산면 재전 향우회 회장으로서 백산면 복지마을 주민들이 수 십 년 전부터 토지를 점유 경작해 왔음에도 소유권 행사를 못하고 있던 것을 안타깝게 여겨 오랫동안 재판을 한 결과 승소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크게 기여한 공로다.

 또한, 다문화장 쩐티디엠항 씨는 다문화가정으로써 2013년 백산으로 시집을 와서 남편 안상범 씨와 결혼한 후 2명의 자녀를 낳고 농사일을 하면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생활하면서 다문화가정으로써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금남 백산면장은 “면민의 장과 감사패는 백산면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백산면 발전에 귀감이 되는 인사에게 주는 상으로 앞으로도 지역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민의장 시상은 9일 종정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3회 백산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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