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 예찬?이백의 답가행을 다시 만나기(又見岸上踏歌行)’을 주제로 하는 2017우시 품질 량시(梁溪) 강남고운하 국제야간관광축제가 최근에 가동되었다. 축제는 43일 동안 약 100차례 행사를 통해 ‘문화·상업·관광’ 산업의 융합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운하의 노래’, ‘운하의 시’, ‘운하의 춤’으로 전시된다. 동서고금을 연동해 운하의 특색을 묘사한 프로그램으로 일관되며, 문화공연 약 20회, 관광체험 약 30회, 독서행사 10여 회, 문화강좌 10여 회, 영화전시 약 10회, 상업무역행사 20여 회 등 6개 종류의 시리즈 행사가 포함된다.

　축제 기간, 난창가(南長街)에서는 매주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색다른 운하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 징항(京杭)대운하 연선의 18개 도시 대표들은 우시 고운하 강변에 모여 ‘아름다운 운하 탐방·운하문화 살리기?2017중국대운하 도시연맹(우시) 연례회의’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