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7개 지정
익산시,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7개 지정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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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지역 7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익산이 사회적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30일 "올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서 익산지역 7개 기업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 가운데 사회적 기업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경영지원정책들이 법제화 되어 있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들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라북도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17개로 이 가운데 익산이 7개사로 가장 많고 그다음 전주 4개사, 정읍 2개사, 군산, 완주, 무주, 장수 각 1개씩이 선정됐다.

 특히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의 중점 공약사업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4월 출범한후 총 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정되는 성과를 올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신규로 지정된 익산시 예비사회적기업은 세미푸드협동조합을 비롯해 ㈜토마토패션, (유)케이와이산업, 전북수제전통차협동조합, 네시간장터협동조합공동판매장, 협동조합익산드림스포츠, (유)노블레스 등 모두 7곳이다.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일자리창출사업, 기술개발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 경영·세무·노무 등 경영컨설팅 사업이 제공된다.

 이영성 사회적센터과장은 "사회적 기업은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어 익산 내 사회적 기업이 많아질수록 익산 시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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