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 아동 복지향상 JB희망의 공부방 제60호 오픈
김제지역 아동 복지향상 JB희망의 공부방 제60호 오픈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8.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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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30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과 협력해 백구면 난산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60호를 조성하고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제시 손삼국 행정지원국장과 주민복지과장, 전북은행 두형진 부행장과 사회공헌부장, 고찬배 김제지점장, 전북사회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난산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여해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전북은행은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사회공헌차원에서 매월 1회 JB 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월에는 김제시를 선정해 이날 오픈식을 하게 된 것이다.

 난산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개소 후 지역의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희망을 선물 하고 있는 가운데, 개원 10년이 넘어가면서 낡은 벽지와 책상, 의자 등 각종 시설이 노후화돼 아동들이 이용하기에 위험이 많았던 상태였는데 이번 전북은행의 공부방 조성사업으로 도배, 장판 및 책상, 의자 등을 새로 구입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25명의 아동들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김진섭 난산지역아동센터장은 "도배는 물론 책걸상까지 지원해 주셔서 깔끔하게 새로이 단장된 방에서 어린이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면서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상원 김제시 주민복지과장은 "이런 사업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업을 연계해 김제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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