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허브(주),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피그말리온 허브(주),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8.3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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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농업회사법인 무주반디팜(주)에 이어 부남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피그말리온 허브(주)가 전라북도 심사를 거쳐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피그말리온허브(주)는 자연농법으로 농·임산물과 양계·양돈·양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령의 주민들을 채용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팀 단위 체험, 팜 파티, 팜 스테이를 통해 마을의 농·임산물을 판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피그말리온허브(주)는 앞으로 2년 간 무주군(국·도비 포함)으로부터 근로자 인건비와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에 따르면 “사회적 기여도와 취약계층 고용 등 조건을 갖추고 예비 사회적 기업이 되면 사회적 기업이 될 수 있는 인증 요건을 갖추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며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우리 군에는 ㈜다솜건축인테리어 1곳이 있다”고 전했다.

 군은 사회적 기업 양성을 위해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운영과 경제교육, 컨설팅 진행에 주력하고 있으며 무주군 일자리센터를 국가 고용 정보망(워크넷)과 통합·운영하며 무주군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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