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고향에 대한 변하지 않는 애정으로 죽산초등학교와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제10회 면민의 날을 맞아 저소득층과 경로당, 그룹홈 등에 전달해 달라며 시가 3천만 원 상당의 미역 3,000봉지를 전달했다.
김수철 회장은 죽산면 서포리 신용마을 출생으로 죽산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3년 우리나라 수출산업발전과 수출증대에 이바지한 공으로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연종 죽산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지역 사랑을 위한 물품 전달과 장학금 기탁을 해줘 고맙고 감사하다"면서, "진정한 고향사랑 실천의 뜻이 죽산면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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