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완료 총력
부안군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완료 총력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8.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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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완료를 위해 행정력을 발휘하고 있다.

 군은 2017년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개량 54동, 빈집정비 91동,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사업 3동,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64동을 추진중에 있으며 주거복지 환경조성을 위해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추가 시행하고 있다.

노후된 불량주택을 개량하는 주택개량사업은 주민과 무주택자, 귀농귀촌자가 연면적 150㎡ 이하의 주택을 신축할 경우 감정평가금액의 70% 이내, 부분개량은 소요금액의 1억원 이내에서 융자금을 연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하는 두가지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실시하고 있는 주택개량사업은 올해 89명의 대상자 중 현재까지 32명에게 융자금 배정을 완료했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사용 및 거주하지 않는 농어촌주택을 대상으로 슬레이트지붕은 240만원, 일반지붕은 100만원까지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 91동 중 현재까지 81동이 사업을 추진했다.

 빈집활용 반값임대주택 사업은 최대 1천만원의 사업비를 제공해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변시세의 반값으로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장애인 등에게 최소 5년간의 의무임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지원대상 3동 중 2동을 완료해 임차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은 복권기금 등 2억 5600만원을 투입해 64가구에 가구당 4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붕개량, 화장실보수, 보일러수리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안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사업대상가구 66동 중 43동을 완료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현재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주택 내에 편의시설 지원을 위해 출입로?경사로?화장실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1동당 38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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