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장 전반에 대한 시설물 관리자 지정 및 비상사태 발생 시 대처 매뉴얼과 행사장 안전대책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오는 9월 7일에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주행사장인 벽골제를 직접 방문해 소방차 이동동선, 화재위험 시설물 등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올해 축제부터 대폭 확대된 야간 행사 시 발생 가능한 위험상황 대응절차를 현지에서 직접 시연하는 등 총괄점검을 실시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한 후속조치도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축제 기간 관광객과 행사 진행요원 등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상해보험에 가입했으며, 이동파출소, 소방차 응급지원 등 행정과 경찰, 소방기관과 연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행사장 주변에는 질서유지 및 돌발사태 대비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축제 진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후천 부시장은 "20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세심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으며,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 강화를 위한 이번 김제시의 노력이 시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