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우민)는 29일 회의를 열고 제204회 임시회 일정과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군산시의회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칙안 등 16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상정된 추경예산안은 1조 306억 7천700만 원으로 당초예산 8천876억 2천900만 원보다 1천430억 4천800만 원 증액 상정됐다.
특히 이날 운영위원회는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의 창달과 성인지를 통하여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으로 건강한 시의회 풍토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의원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김우민 운영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할 수 있도록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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