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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여성, 적극적인 신고 필요
이진제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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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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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 여성이 신고된 것보다 실제로 8배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충격을 주고 있다. 연구결과를 보면 신고 되지 않은 성폭력 피해 여성의 숫자는 여성 10만 명당 467.7명으로 추정되고, 이 추정 수치는 실제 신고 된 사건을 기준으로 집계된 58.3명보다 8배 높은 수치결과인 것이다.

이렇게 성폭력 피해 여성의 신고가 적은 이유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아는 사람 69%, 모르는 사람 13%, 미파악 18%로 아는 사람이 전체의 3분의 2나 된다. 즉, 대부분이 아는 사람에 의해 성폭력 피해가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성폭력 가해자는 남자가 97.8%나 됐고, 피해유형은 추행과 강제추행이 64.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강간도 15.2%나 됐다.

날이 갈수록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성범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부분을 개선하고, 피해자가 수치심을 느껴 신고율이 낮은 것으로 볼 수도 있으므로 관련기관들의 더욱 활발한 홍보와 교육활동을 통해 성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피해자 자신과 가족, 그리고 제2의 피해자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자 및 가족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할 때이다.

이진제 /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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