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선원 체불임금 해소 나서
군산해수청 선원 체불임금 해소 나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8.29 14:1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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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이 추석을 앞두고 선원들의 임금 체불 해소를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22일까지 특별 근로감독을 실시한다.

 군산해수청은 이 기간 20톤 이상 연근해어선 등 모든 화물선 선주와 임금 체불 가능성이 큰 업체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습 체불임금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외국인 선원 고용 제한 등 불이익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산시 수협, 근해안강망수협 등 사용자단체, 전북해원노동조합과 함께 선원 체불임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추석 근로감독 특별점검을 통해 선원 체불임금을 조속히 해결해 선원들의 생계안정과 따뜻한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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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쁘니 2017-08-30 09:39:52
임금체불 예방으로는 구글앱에도 돈내나 라고 나왓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