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특별범죄예방진단 실시
부안경찰서, 특별범죄예방진단 실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8.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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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민 부안경찰서장은 지난 6월 26일 제61대 부안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후 공감받는 경찰행정 구현과 안전한 부안만들기를 위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취약지 환경 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안경찰서는 안전한 부안만들기를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특별방범진단기간을 설정하여 강·절도 등 침입범죄에 노출이 예상되는 원룸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특별범죄예방진단을 위해 전년도 범죄 현황 및 분석을 통해 주·야간 취약 시간을 설정하고 현장에 진출해 체크리스트에 의한 진단을 실시하고 진단 결과를 통해 건물 소유주들을 상대로 CCTV 13개소 설치, 가스배관 철조망 20개소 설치, 방범창살 15개소 설치 등 시설을 보완토록 권고하고 원룸 3개소에서 10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지자체 협의를 통한 범죄 취약지 가로등 등 시설 보강을 위해 야간 골목길 가로등 조도 측정 등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 개소를 파악하고 부안군청과 시설 개선을 위한 실무자 협의를 거쳐 취약지인 부안읍 서외리 원룸일대 등 가로등 7대에 대한 조도 조정 및 전등 교체와 성황산 가로등에 LED밴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어 가로등 불빛을 가리던 나뭇가지 전지 작업을 실시해 어둡던 길을 환하게 하고 주민 여가활용 장소인 성황산 주변 야간 산책길을 개선해 여성 귀갓길 안전을 확보했다.

  특별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범죄예방 디자인을 도입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을 추진을 위해 부안군과 협업해 어두운 골목길과 가시성이 떨어지는 장소를 선정해 솔라표지병 설치, 주민이 참여한 현장간담회, 지역주민의 의견청취 및 주민동의 절차를 거쳐 솔라표지병을 설치키로 했다. 

 부안경찰서 생활안전계에서는 특별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파악된 범죄취약지역에 CCTV, 가로등 LED 밴드 등 추가적인 설치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지역주민을 상대로 공동주택 게시판 등 국민 친화적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교육·홍보를 실시해 치안에 대한 주민관심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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