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감염병 예방 손씻기 생활화 강조
임실군 감염병 예방 손씻기 생활화 강조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8.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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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최근 수두 등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개학 시기를 맞아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생활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각종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이나 수족구병, 유행성 각결막염, 급성호흡기감염증 등의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준수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30초 올바른 손씻기 6단계'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집단 설사환자 예방과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며 중요한 수칙이다"며 "손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물품을 확보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바른 손씻기 6단계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질러 주기 ▲손바닥을 마주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주기 ▲손가락을 마주잡고 문질러 주기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가락으로 돌려주며 문질러주기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씻기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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