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김제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8.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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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박기선)가 가을철 산악안전사고를 대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2012년 455건, 2013년 498건, 2014년 547건, 2015년 531건, 2016년 478건으로 해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통계청이 조사한 주 5일 근무에 따른 여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등산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보고서에서도 일반국민의 77%가 연 1회 이상 산에 가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등산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김제소방서는 산악인구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사전 예방관리와 대응활동을 위해 ▲헬기 산악구조 대응시스템 구축 활용 ▲간이 구급함 정비 및 보강 ▲산악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실시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 실시 ▲유관기관 및 단체 합동 산악구조 훈련 실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사고 발생건수와 구조건수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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