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유인준 교사를 비롯한 75명의 단원은 하나된 마음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연출해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은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금성여중 관악부는 열악한 김제의 교육환경 가운데 예술 문화 활동의 중심이 되고 있어 지역학부모님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타지에서 관악부 활동을 위해 전학을 오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2013년 9월 교육부로부터 학생오케스트라로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꾸준하게 활동해온 금성여중 관악부는 심경무 교장의 높은 관심과 유인준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로 75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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