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잠정 중단이 끝을 모른 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지역 시·도의원들과 군산시민들이 청와대 앞에서 조선소 부활을 위한 시위를 벌였다.
국민의당 이성일(군산 4), 양용호(군산 2), 최인정(군산 3) 도의원과 배형원 (군산 마선거구)시의원은 28일 청와대 앞을 찾아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1인 시위를 했다.하고 있다.
최인정 의원은 “이런 상황이 지속 될수록 지역경제는 파탄나고 있어 재가동을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은 1인 시위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조선소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릴 때 국민연금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4천여명이 넘는 실직자와 그들의 가족들이 사지에 내몰렸다. 이 위기를 대체할만한 산업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군산조선소 재가동만이 유일한 해법이다”고 덧붙였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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