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복지관은 용담댐관리단이 의료 및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면 지역을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실시하는 복지사업으로 안천면내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물리치료, 뜸치료, 공예교실, 이·미용서비스 및 장애인 보장구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채봉근 용담댐관리단장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받기가 어려운 문화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살기좋은 면 만들기에 적극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충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복지관 서비스는 동향면, 정천면, 용담면에 이어 4번째로 진행중으로 부귀면(10월), 주천면(11월), 상전면(11월) 등 3개 면지역에 대한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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