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 장애 2급인 꽃 천사 조병율씨는 다리와도 같은 오토바이가 노후 돼 교체해야 하는데 형편이 어렵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안천면 직원과 기관사회단체, 지역발전기금관리위원회에서 십시일반 모아 후원금을 마련하게 됐다.
조씨는 제15회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 효열·봉사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한편 정홍기 안천면장은 "꽃 천사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갖고 적극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