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시행
진안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시행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8.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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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노-노케어, 환경개선사업, 공공시설봉사 등 공익 활동형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임금도 인상한다. 현재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30% 이상을 차지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진안군은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어르신들의 능력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정부의 일자리 추경예산 통과로 2017년 당초예산보다 3억원이 늘어난 19억 9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80명의 노인일자리를 추가로 확보해 81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기존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에게 8월부터 공익활동비를 월 22만원에서 27만원으로 5만원 인상 지급한다.

이같은 정책 시행은 100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일자리 발굴과 함께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는 평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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