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백두대간의 의미와 아고산대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설천봉~향적봉~백암봉 구간의 아고산대를 포함한 백두대간 야생화 탐사 등 자연생태계를 직접 오감으로 느끼며 체험과 더불어 우리 삶과 문화의 터전을 직접 돌아볼 예정이다.
특히, 덕유산국립공원 핵심사업인 '덕유 然(연)·人(인) 행복 네트워크 형성' 일환으로 아고산대 핵심서식지 중점관리 지역 현장 체험과 백두대간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이야기와 미래세대 눈높이에 맞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백두대간의 생태적 중요성은 물론,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인성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무소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 이번 백두대간 생태학교를 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국립공원 탐방문화 체험의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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