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 개관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 개관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08.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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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이 지난 26일 문을 열었다.

 무주읍 최북로에 자리를 잡은 전통생활문화체험관(2013~2017 / 52억여 원 투입)은 1층 1천12.21㎡ 규모로 다목적공연장(194석)을 포함한 출연자 대기실과 폐백실, 동아리방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앞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연장과 지역주민들의 결혼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현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난타공연으로 시작으로 기념식과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정수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반딧불축제 시작에 맞춰 개관식을 갖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도 인근의 최북미술관과 김환태문학관, 공예촌까지 어우러져 이 일대가 우리군 전통문화예술 1번지가 될 거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크다"며"이제 작은 발표회부터 대규모 공연은 물론, 주민들의 결혼식까지도 치를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 만큼 제대로 활용이 돼서 지역에 활기가 돌고, 군민은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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