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진안농협 동향지점 농산물 출하집하장에 모여 소규모 면적에서 생산된 소량의 농산물도 선별하여 공판장에 출하하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적절한 작목에 대한 농법 설명과 동향면 상추, 깻잎농가 및 안천면 가지 생산 농가를 방문했다.
오동마을 최미희(60)이장은 "고령화로 농사를 지어도 수확 후 무거운 농산물을 이동하고 판매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우리들에게 딱 맞는 교육"이라며,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교육이었다"고 고마워했다.
이승호 마령면장은 "진안군은 4일과 9일 진안시장에 텃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믿고 사먹을 수 있는 고향할머니장터와 지역의 로컬푸드 등 출하에서 판로까지 걱정을 덜고 안정된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의 정책과 연계해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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