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8개 면에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
고창군, 8개 면에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08.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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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5일 군청 광장에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해'맞춤형 복지차량'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올해 가솔린차(스파크) 8대를 보건복지부와 자체 예산을 통해 조달 구매해 지역 내 8개 면사무소(아산면,공음면,대산면,심원면,흥덕면,성내면,신림면,부안면)에 배정했고 고창읍에는 전기차(SM3)를 다음 달 중 배정해 현장밀착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방문 상담이 잦아 위험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IT기기. 복지공무원 안심지킴이)도 이달 중 보급예정이다. 이 기기는 응급호출, 현장상황 녹취, 경찰 위치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의 핵심은'찾아가는 서비스'로 맞춤형 복지차량 지원은 기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복지사업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업무, 민관협력 등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군수는"복지차량으로 주민의 복지욕구에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복지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위기에 빠진 군민이 없이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정책을 펼쳐갈 것"이라며 "아울러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구석구석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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