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익산동문회 김정수 회장 취임
원광대 익산동문회 김정수 회장 취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8.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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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학교 익산동문회 제18대 신임 회장으로 김정수(53) 익산시의회 부의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대학과 동문의 발전에 디딤돌이 되지는 못할망정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 동문회는 '적폐'임에 분명하다"고 전하며, "역대 동문회장들과 재경동문회, 재전동문회, 모교 재직동문회, 민주동문회 등 뜻있는 동문조직들과 함께 총동문회 개혁의 선봉에 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현 총동문회 집행부를 제외한 모든 동문조직과 연계해 '열린' 동문회를 구성하겠다"면서 "열린 동문회는 모든 예산과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동문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동문회, 동문 상호간 소통의 장을 열어주는 동문회,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문회, 변화된 모교의 위상에 걸맞는 진짜 '열린' 동문회를 구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수 회장은 원광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익산시의회 3선 의원으로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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