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영·유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 확대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8.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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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는 올해 질병관리본부의 계획에 따라 영유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연령을 생후 59개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현행 생후 6~12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영유아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올해에는 6~59개월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2012년 9월 1월부터 2017년 8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영유아.

 인플루엔자 백신을 처음 접종할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2회 접종이 필요한 영유아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완료해야 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2회 접종 대상 영유아의 경우, 9월 4일부터 무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1회 접종이 필요한 영유아에 대해서는 9월 2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및 전국 영·유아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전주지역 75개소)에서 가능하며, 외국인관리번호 발급 영·유아는 보건소에서만 접종가능하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또는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스마트폰 ‘예방접종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관련 상담은 전주시 보건소(063-281-6251) 및 전주시콜센터(063-222-1000)를 이용하면 된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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