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전문가 육성
완주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전문가 육성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8.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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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중간지원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24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경제 지역혁신가 사관학교 마지막 과정인 중간지원 혁신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달 12일부터 시작하는 혁신가 양성과정에서는 완주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운영 경험과 도내에 정착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밖에도 사회적경제 기본 이론교육, 지역사회에서 소통하기, 지역기반의 다양한 활동과 실무기획, 진로탐색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생들이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로서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와 관련해 중간지원조직으로 취업을 희망하거나 본인 또는 다른 청년의 진로탐색을 돕기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성과정은 내달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훈련시작일 전까지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 로컬푸드는 공동체, 농민 등을 연결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이 있어 성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간지원 활동가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온누리살이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291-9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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