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2017년 장학증서 수여식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2017년 장학증서 수여식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08.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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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24일 부안읍 행복한웨딩홀에서 2017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2017년도 학업성적 및 예체능분야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 총 14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금으로 2억 900만원을 지급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23명, 대학생 109명 등 일반장학생 132명과 예·체능분야 특기장학생 13명 등 총 145명이다.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올해 전국 최초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지급 등 올들어 총 472명에게 5억 8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지급인원 130명 1억 7600만에 비해 3배 이상 크게 늘어난 규모다

 늘어난 장학금 지급 성과는 매월 1만원씩 십시일반 참여하는 정기후원자가 6,100명을 넘어섰고 매월 6800만원의 후원금이 자동이체 적립되는 소액기부문화 조성으로 이룩한 커피 2잔값의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종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커피 2잔값의 기적을 이뤄주신 나누미근농장학재단 6,133명의 후원회원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와 정기후원회원 1만명 동참을 이뤄 대학생 전 학년에게 반값등록금을 지급하고 대학까지 무상교육 실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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