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새농촌육성기금 지원은 기존 융자한도액을 농업인 3천만원이던 것을 5천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또 농업법인도 8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더욱이 융자 이율을 기존 1.5%에서 1.0%로 인하해 농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상환기간은 3년 이내 상환으로 융자가 필요한 농가는 9월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군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에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제도 등을 통한 대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융자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군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신규 사업에 진입하지 못하는 건실한 농업인들을 위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융자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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