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치면은 23일 면사무소에서 관내 이장 및 공무원,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 재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송주현 전주완산소방서 소방위를 강사로 초빙해 화재발생 시 신고 및 대피요령, 소화기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를 설명하고 간단한 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했고 같은 날 운암면은 회의실에서 심정지 돌연사 방지를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이장 및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박동민 임실119안전센터 소방장이 강사로 나서 심정지 발생시 골든타임을 지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전상황 같은 교육이 진행됐으며 특히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제세동기)사용법 등 응급처치 요령 교육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씨(63)는 “언제든 내 가족, 내 이웃에게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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