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나눔재단, 소외 계층에 ‘사랑의 안경’ 기증
(사)전북나눔재단, 소외 계층에 ‘사랑의 안경’ 기증
  • 한성천 기자
  • 승인 2017.08.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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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북나눔재단(이사장 진우선)은 23일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1000만 원 상당의 안경교환권 100매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안경교환권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학생과 노인 등 10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우선 (사)전북나눔재단 이사장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눈에 맞는 안경을 제 때 구매하여, 밝은 눈과 희망의 빛을 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곳곳을 살피는 따뜻한 이웃의 손길이 전주시를 더욱 살기 좋은 사람의 도시로 만든다”며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창립된 (사)전북나눔재단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독거노인 반찬배달, 병원 중증 환자 미용 봉사,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전달, 어버이 효 잔치 개최, 엄마의 밥상 기부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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