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송열 의장과 군의원들은 을지연습 관계자로부터 훈련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무더운 날씨에 훈련에 참가한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 의장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고조돼 있다"며 "위기대응 매뉴얼을 잘 숙지해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2017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무주군에서는 군청 3층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적의 국지도발 대응연습 및 전시직제 편성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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