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알리기 팔 걷었다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알리기 팔 걷었다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8.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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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도시 원년'을 선포한 익산시가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백제왕도 및 행복한 관광도시 익산 브랜드와 가을 익산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익산시는 23일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킨테스에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10월에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및 보석대축제,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실제 익산시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익산교도소세트장, 용안바람개비길 등 주요 관광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에 따른 인센티브 제도 등을 설며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탑마루 지역농특산물 등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10월 27일 개막하는 제14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2017 보석대축제 등 관광객 직접 체험하고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익산의 가을축제와 2018년 익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도 집중적으로 홍보키 했다.

 특히 문화관광과를 비롯해 보석박물관·전국체전담당관·농촌지원과 등 관련부서는 공동으로 전라북도 대표관광지로 선정된 보석박물관 홍보와 더불어 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생한 보석체험 이벤트, 농촌체험 정보를 제공해 홍보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해로 2회를 맞는 '대한민국 국제여행박람회'는 전북도민일보를 비롯한 전국 유력 일간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관광 분야 전문 국제박람회다.

 올해는 '여행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280여 기관·단체가 참가해 뷰티·의료·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모 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익산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도서로서 익산의 위상을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며 "국제적인 관광박람회인 만큼 여행사 등 업계의 트렌드를 파악해 익산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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