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원에 있는 허브시험장에서 허브산학연 협력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전북 동부권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허브·산채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공기술 방법을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실제 농업현장에서 직접 식초 제조 및 가공을 하는 전문가를 초빙해 식초의 역사·정의·종류·제조방법 및 품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세미나를 통해 가공제조 업계와 원료를 생산하는 농민이 협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함께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어 나갈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학주 원장은 "도내에서 재배 생산한 허브·산채의 가공을 통해 활용가치와 유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자생허브와 산채 선진지 견학을 9월경에 실시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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