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두렁에서 농업부산물 및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건조한 날씨와 겹치며 산불의 주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 주관 하에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소각산불없는 우수녹색마을은 올해 전국 300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부안군은 상서면에서 2개 마을이 포함됐다.
김창조 상서면장은 "소각산불 없는 우수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결실인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불 없는 상서면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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